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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6 추상공간과 현실의 물리공간의 상관성에 대하여 (5)
  2. 2008.07.06 우주는 무한하다! (9)

추상공간과 현실의 물리공간의 상관성에 대하여

Physics 2008.11.16 23:24
 아시는 분들에게 뒷북일지 모르지만 얼마전에 떠올린 단상입니다.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2가지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물리공간이 있습니다.
이 물리공간은 우리가 살아가고 움직이는 실제적인 공간을 일컷습니다. 예를들면
빅뱅이후 별이 만들어지고 생명체가 탄생하여 우리가 진화하기까지의 모든 공간을 말합니다.

그리고 머리속으로  상상 가능한 추상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지식과 논리가 연결되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수학적으로 이루어진
추상공간이라든지 , 컴퓨터의 논리적 코드로 이루어진 정보 공간등을 말할수 있습니다.

 이런 두공간은 아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적공간을 이루는 법칙안에서 적자생존을 통해 진화하는 수많은 생명체들이라든지 시장에서 벌어지는
상품들의 순환들등등 예측 및 측정 불가능한 창발성이 물리공간을 풍요롭게합니다.
 추상공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많은 아이디어 및 논리들이 추상공간속에서 경쟁을 벌여 살아남으며 살아남은 지식들은 다시 새로운
아이디어들과 경쟁하여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불가능한 창발성을 보입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컴퓨터 기술들,알고리즘 , 그로인해 태어나는 도구와 기구 등등등..

 이러한 현상은 얼핏 당연해보이지만 , 잘 생각해보면 같을 이유가 없는 전혀 다른 공간입니다.

 이 두가지 공간은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물리공간은 우리가 느끼고있듯 여러가지 제약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력이라든지
전자기력등의 힘의 제약과 공간의 제약등이 존재하고있습니다.
이 공간의 제약안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상공간에서는 이러한 제약이 없습니다. 어떤것을 상상하는데는 어떤 제약이 있을수 없습니다.
있다면 알지못하는것을 상상하는것일까요.
 
하지만 왜 이 두공간은 위와 같은 비슷한 양상을 보일까요?
  예컨데 DNA-RNA를 이루는 닭과 달걀의 관계라든지 compiler- meta language (c로이루어진컴파일러)의
관계에서 볼수있는 유사성들은 어디서 나오는것일까요?

 제 생각은 이 두 공간을 연결하는 핵심 키워드는 논리 입니다.
물리적 공간에서의 법칙으로 이루어진 공리를 연결하는 논리가 우리가 살고있는 역동적인 세상을
만들어 놓았듯, 머리속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창발적인 생각들은 다른 공리로 이루어진 공간을
이루는 논리로서 이루어진것이 아닐까요?
  이 모든 공간의 근본에는 우리의 뇌를 이루는 물리적 제약들이 우리의 상상속에서도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공간의 유사성이이 말하는 또하나의 중요한 점은 전 우주를 아우르는 어떤 질서가 존재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공간도 이러한 제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논리가 어디서 나오는지는 많은 의견이 있을수 있지만, 얼마전 쓴 글 "우주는 무한하다" 에서 말하는
레벨4의 어떠한 수학적 구조를 이야기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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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무한하다!

Physics 2008.07.06 12:07

[Science] 결국 피타고라스가 옳았나?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을 하자면,

다중 우주를 설명하는 이론의 단계는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레벨1
 무한한 우주를 가정 하는것입니다.
무한하다는 단어는 우리가 상상할수 있는 그 어떤 공간보다 큰 공간입니다.
우리와 멀리 떨어진 우리와 똑같은 존재를 상상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실제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무한을 곱한다면 존재할수도 있습니다.


레벨2
 현재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가 빅뱅(정확히 말하자면 인플레이션이론)을 통해 태어났다면 ,
우리와 똑같은 존재가 다른 빅뱅을 통해 다른 우주에서 존재할수 있습니다.
 그 우주는 현재의 빅뱅이 아닌 과거의 빅뱅이 될수도, 다른 지점에서 발생한 우주일 수도 있습니다.


레벨3
 여기서부터 조금 어려워지는데, 먼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알아야합니다.
이 원리에 따르면 우리의 존재는 누군가에게 관찰되기 전까지 같은 공간에서 중첩된 확률로서
존재하게 됩니다. 만약 어떤 관찰(선택)을 했다면 다른 존재로서 나눠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다른 존재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배타적인 존재로서
다른 차원에서의 존재를 말합니다.

*레벨3는 예전에 쓴 '양자역학 단상'에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레벨4
 여기서 부터는 저자가 주장하는 다중우주입니다.
저자는 수학적 모델이 물리법칙을 구성하는 공리라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즉 다른 공리를 가지는
수학적 모델로서 표현되는 수많은 경우의 수가 하나의 물리 법칙 계라고 판단하는것이죠.

 보충하자면 우리가 현재 배우고 있는 수학은 자연의 현상을 보고 배운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수학과 자연과의 관계를 보고 실세계를 구성하는 원리로서 물리법칙을 이끌어내는
수학적 구조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 수학적구조는 어느정도의 복잡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교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겠죠.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자는 정말 독창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인듯합니다.

p.s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라는 책은 저도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여러사람에게 영감을 주는듯하네요.
    최근에 읽고있는 책에서 자주 인용되네요. 보안에 관련된 책에서 금고이야기를 인용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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