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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디테일의 부족

  요즘들어 내가 느끼는것은 디테일의 부족이다.

전체적인 방향이랑 틀을 잡았다고 생각되지만 그것이 이끌어내는 세밀한 디테일을 잡지못한다.

 1%의 디테일이 고수와 하수를 가른다. 즉  보다 1%의 세밀한 디테일을 잡을수있는 사람이
그쪽 세계에서의 마스터라 불릴수있다.

 1%가 쉬어보이는가? 예전에 인용한 글에서 말한 학습곡선을 본다면 처음의 단계는 한 두번의 시도로
쉽게 넘어갈수 있지만 점점 그 시도수는 지수적으로 증가해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다음단계로
넘어간뒤 긴 잠복기를 겪는다.(학습곡선은 긴 계단형으로 보인다.)
 때문에 1000명의 초급중에서 100명정도가 중급으로 갈 수 있고 그 중 10명만이 고급의 길을 갈수있다.
그 10명중에서 마스터의 길을 가는사람은 한 두명 뿐이다. 그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 단계가 높아질수록
그 단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점점 줄어들기때문이다.

 1%의 디테일. 그것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말한다.


 한 분야를 좀더 넓고 깊이 파야겠다.
적어도 1%는 되지 못하더라도 10%의 위치에서 1%이 말을 따라 갈 수준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