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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공부하는 방법?


 사실 나에겐 스승이 없었다.
 
 한국에서 처음 개발일을 시작할때 같이 일하던 선배들에게 모르는것이 있으면 몇번 물어보았었지만
그때 돌아왔던 대답은 "남의 기술 얻기가 쉬운줄아냐?" 라는 대답 뿐 이었다.
 그때는 오히려 그게 약이 되서 스스로의 공부에 더욱더 매진하긴했지만 그때 이후론 물어보지않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린것 같다.

각설하고 이제와서야 깨닭는 공부하는 방법은 , 

   1. 해당 분야의 아웃트라인이 보일때까지 책을 읽는다.
   2. 해당 분야의 키워드를 정리한다. 정리한 키워드의 체계도를 그려본다.
   3. 그려놓은 체계도에서 빠진부분을 생각해보고 그분야를 공부하며 채운다.
   4. 지금까지 공부한 분야를 다른 분야와의 공통점을 생각해본다.

1. 아웃트 라인은 처음엔 아무정보도 없기에 어디부터 시작할지 모를것이다. 대충 책의 목차를 보고 좋은 책인지
    판단한 뒤 자신만의 아웃트라인 즉 목차가 생길때까지 계속한다.
(* 책을 어떻게 읽느냐하는것은 김창준님의 http://no-smok.net/nsmk/HowToReadIt글을 참고하면될듯하다.)
3. 책을읽으며 꾸준히 키워드를 정리한다. 정리된 키워드를 그룹화시킨다.
4. 그룹화된 키워드들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그림으로 그려보면 좋다.
5. 자신이 알고있는 것과 공부한것의 공통점 패턴을 찾아본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책을 고르는 기준은 관련 분야의 책을 얼마나 압축할 수 있느냐이다.
책이란 수천 수만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부읽기엔 불가능하다, 때문에 처음엔 관련 분야의
유명한 책 위주로 공부를하고 차차 범위를 넓혀나간다.

참고 문헌이 있으면 참고 문헌도 조사해본다 . 사실 여기까지하긴 무리(-_-)가 있긴하지만 저자가
어떤책을 읽고 이런생각을 했는지 판단하기에 도움을 준다.(컨텍스트 읽기)
 이 부분은 메리 분석하기에서 메리를 분석하기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