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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격차 세습?

 

일본 부유층의 최고 재테크가 '교육세습'인 이유는?


꽤나 암울한 내용이다.

president 에서 자주 보는 내용이지만 ,일본의 빈부의 격차는 우리나라만큼 아니 더 크고 광범위
하게 차이가난다.

 가끔 테레비에서 나오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보면 , 그들은 정말 상상초월한 부자이다.
블랙 VIP카드(제한 없는 카드)를 들고다니며 초 고급차를 그자리에서 결제하는 사람이나
집에 외제차 수십대를 콜렉션하는 사람이나, 옷장에 옷가격을 합치면 2억원이 넘는 여자나;

 그런데 우리나라는 저런 방송들을 보면 열등감?(평소 돈돈돈 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이율배반적이다.)에
빠져 항의 전화를 날리고 욕하고 그러기에 그런 방송은 자제하는데 일본은 아무 꺼리낌없이 방송을한다.

왜그런지 당그니님의 글을 읽어보니 알수 있다. 보통의 일본 사람들은 채념하는 것이다.

 일반인은 절대 상상도 못할 생활을 즐기는 초 부자들. 곳곳에 존재한다.
회사근처 transcosmos라는 큰 빌딩이 있는데 그 빌딩 옆에는 항상 포르쉐 및 재규어등의
외제차가 주차되어있다. 아마 사장아들이라고 들은듯..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는 경차,소형차이다. 대다수의 일반서민은 저런 차를 탄다.
경제적인 선택이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이기도하다, 주차비가 한달 4만엔(40만원)이 넘어가는
현실에서 비싼차를 선택할수는 없다.

대신 외제차는 즐비하다. 곳곳에 외국 유명브랜드의 차라든지 고급차가 보인다.
처음엔 다양성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빈부격차, 그것도 부자들의 선택권한이 늘어나서
생긴 다양성인듯 생각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중형차가 많은 우리나라는 참 특이한 나라다. 남의눈때문에..)

 누군가 성장위주의 정책을 이야기하며 빈부격차보다 전체 부의 증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고하는데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일거다)

현실은 전체 부의 증가는 전체 격차를 벌리고 그 부의 과실은 절대 다수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이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