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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시스템 싱킹?..

오늘 Read&Lead님의  시스템사고 을 읽고 떠오른 생각이다.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에도 순서가 있는듯하다.

첫째단계 :  인과 단계
원인 과 결과
절차지향

두번째 단계 : 분류 단계(MECE)
속성 과 관계
객체지향

세번째 단계 : 통합 단계(System thinking)
관계 와 변화
시스템지향

예를들면

처음에는 씨를 뿌리면 과일이 나온다는것을 알고 씨와 과일의 인과관계를 알기 시작했을것이다.
그 다음엔 어떤 씨를 뿌리면 어떤 과일이 나오고 , 어떤 단계를 거쳐서 과일이 나오는것을 알게 되고
그후로는 한곳에 너무 많이 씨를 뿌리면 나무가 크게자라지 못하고 물이 적당히 제공되지 않으면 말라 죽고
적당한 거름을 주지 않으면 나무가 기름지지 않거나 하는 토지와 거름  , 물 , 과일에 관계를 전체적으로
알게 되었을듯하다.

다른 분야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결국 시스템적 사고에 생각이 닿는것같다.
예를들면 경제학에서 필요한 물건을 비슷한 가치의 물건을 지불해서 구입하는 인과 관계(재화->가치)에서
물건이 없으면 가격이 오르거나하는 재화들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관계들을 정리하는 단계를 거쳐
통화량이 늘어나면 물가가 올라가거나 생산이 활발해지는 시스템적인 모습을 알게되었을지도 모른다.
(경제학에 문외한이라 틀린부분이 있을수있음)

컴퓨터도 절차지향사고,객체지향,시스템지향(?)의 순서로 발전한지도 모르겠다.
(아직 완벽히 정리된 생각이 아니라 확실하게 말하지는 못하겠다)

그런데 이런 사고들이 앞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나올수 없는 생각이라는것이 강하게 드는게
MECE -> 복잡계 -> 시스템사고 앞의 두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감도 못잡을 아이디어 아닌가;

ps1
시스템 사고
1. 현재의 문제들은 과거 해결책의 산물이다.
2. 압력을 가하면 더 큰 압력으로 되돌아 온다.
3. 더 나쁜 사태가 오기 전에 일시적인 개선 상태가 먼저 나타난다.
4. 쉬운 해결책은 문제를 키울 뿐이다. 빠른 것이 결국은 더 느리다.
5. 치료가 병보다 더 나쁠 수 있다.
6. 원인과 결과는 시간과 공간상에서 서로 가까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7. 조그만 변화가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그 원인은 잘 보이지 않는다.
8. 큰 코끼리를 둘로 나눈다고 해서 두 마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9. 케익을 가질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다.
10. 비난할 대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이다.
이건 복잡계에서 말하는 되먹임현상,양의피드백,음의 피드백, 카오스이론,시간지연 등등의 이야기와
같다.


ps2. 참고자료
      시스템 사고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