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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om과 논리 그리고 idiom과 패턴단상 전산학은 화학과 물리와 마찬가지로 이론에 기반을 두고 실험을 통해 이론을 개선해나가는 실험과학입니다. (전산은 실험과학인가?(Is computing an experimental science) 참조) 요컨데 우리가 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일종의 실험작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론에 기반을 둔 알고리즘 및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그 결과를 다시 이론에 적용합니다. OOP에 있어서 디자인 패턴은 이러한 과정을 겪어서 나왔습니다. 객체지향철학을 기반으로 수많은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을 위한 best practice가 나왔으며 이 best practice의 공통점을 모아 객체지향 원칙(idiom)을 정리할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발전은 마치 수학에서 공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며 효과적인 연산을.. 더보기
SOA Programming ? 얼마전 회사 시스템부의 어떤분의 발표자료에 SOA Programming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보았습니다. 대충 프레젠 내용은 프로그래밍의 발전단계를 설명하였는데, 구조적 프로그래밍 -> 오브젝트지향 프로그래밍 -> SOA프로그래밍 이라는 말과 함께 SOA프로그래밍은 서비스단위로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짧게 언급하였습니다. (전체 PPT 5페이지정도로 짧은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알고 있는 SOA와 프로그래밍과 전혀 연관되어 이해할수 없었기에 그냥 넘어갔었는데 오늘 제가 알고있는 OOP와 연관하여 조금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에게 SOA가 OOP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개발방법론에서 고려할수 있는 발전된 새로운 안이 아닐까 생각되는 입장입니다. 즉 OOAD(Ob.. 더보기
전략적 공부기술 리뷰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바쁘기도하고 외도(?)를 하느라 글을 못썼네요. 얼마전 잠깐 한국에 다녀오면서 산 책중 하나인 전략적 공부기술를 출퇴근길에 다 보았습니다. 25년동안 공부만 연구하신 공부의 달인 "낙제"님이 아니라 학습전략 전문가 슈타이너 박사님이 공부방법에 대해 정리한 책입니다. 짧게 리뷰하자면 공부의 키워드는 3개로 아래의 좁힐수 있습니다. 호기심 - 집중력 - 성찰 이책은 1.호기심을 유발하는 공부방법 2.집중력을 높이는 공부방법 3.보다 효율적인 성찰방법 으로 이어집니다. 1번은 공부를 위한 모티베이션 이야기합니다. 난이도가 적당한 과제라든지 , 자존심 높이기, 다른것에 호기심을 갖기등등이 있습니다. 이중 2번에 해당하는것들이 흥미로웠는데 예를 들면 공부에 방해요인을 줄이고 일정한 .. 더보기
Apple NDA의 해제 We have decided to drop the non-disclosure agreement (NDA) for released iPhone software. http://developer.apple.com/iphone/program/ 얼마전 맥팬에서 들어서 예상은 했지만 드디어 아이폰에 대해 NDA를 해제했다. 아이폰OS에 애플의 많은 혁신과 발명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 개발자들을 위해 푼다는 이야기이다. 커뮤니티를 막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돈을 받으며 답변을 해주던 애플의 정책에 변화가 생긴것이다. 안드로이드의 행보에 신경이쓰인걸까? 곧 아이폰 개발에 관련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올듯 싶다. 더보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돈이 따라온다? 원본 : http://gomufan.tistory.com/572 ...중략... 이런 식의 말은 위험하기도 하다. 돈이 자동적으로 따라오지 않은 수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든지, 아니면 바치는 정열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아직 ‘재능’ 얘기는 하지도 않았다. 김국진의 ‘골프’얘기도 하지 말자. 혹시 이런 말에 혹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생각하기 바란다. 아, 그렇다고 회사 다니다가 때려치고 나와서 자기 좋아하는 일을 정말 열심히 했더니 부자가 된 사람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내 주위에도 몇 명 있다. 다만, 패가망신한 사람이 더 많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다. 어쩔 수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철칙이 있다. 돈이 흐르는 곳에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산적인 일을 하고,.. 더보기
차가운 피부 차가운 피부 소설의 배경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의 1920년대, 한 남자가 배를 타고 남극 근처의 외딴 섬에 도착한다. 그는 이곳에서1년 간 홀로 기상관으로 근무해야 한다. 원래 아일랜드 독립운동가였던 남자는, 조국 독립 후에도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세상에환멸을 느끼고 자원해서 이곳으로 왔다.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섬. 그런데 교대해야 할 전임 기상관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유일한 이웃인 등대지기는 남자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섬에서의 첫날 밤.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 미지의 괴물들이 나타나 기상관 사택을 습격한 것. 남자는 괴물들에 맞서 싸우며살기 위해 발버둥 친다. 악몽 같은 밤이 지나고 괴물들이 사라지자, 남자는 생존본능에 따라 방어책을 세운다. 그때 찾아온등대지기. 그는 괴물들의 존재를.. 더보기
공부에 대한 잡담 만약 중학교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공부는 자신의 사고의 툴을 찾는 과정이다. 공부는 목적이 아니다. 공부는 사고를 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라고 말해주고싶다. 목적없는 공부에 재미가 없었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더보기
오기하라씨의 책 최근 오기하라의 objective-c 2.0을 읽고 있는데, 이 책...잠온다; 일본 특유의 말투에 꼼꼼히 설명은 잘되어 있지만 , 뭘까 ..조금 지루하다. 최근 출퇴근길에 아이폰을 이용해 apple dev에서 다운받은 iphone develop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며 다니는데 이거 재미있다. 영어의 압박이 좀 있지만 , 발음도 정확하고 잘 짜여진 튜토리얼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다보면 어느세 회사에 도착한다. 그래도 오기하라책은 다 떼야하는데 어렵다; 더보기
아이폰 인증샷 아이폰 인증샷^^; 아이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본체의 기스가 나기 쉽기에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비싸네요 ㅠ.ㅠ 더보기
오다이바 요몇일 친구가 집에 놀러왔습니다. 이곳저곳 일본 여행을 오면 가는 경치가 좋은 곳에 가거나 맛있는 음식점에 데려가는등 가이드 일을 하느라 피곤하네요ㅡ.ㅡ; 그래도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해서 이곳저곳 다니고 식사도 얻어먹으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중 오다이바를 다녀왔는데 몇번을 가도 재미있네요. 그런데 역시 유명한 데이트 장소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오네요; 다음번엔 여자 친구가 생기기전에는 가지 않는게 좋을듯..;; 비너스 포트의 분수대 비너스포트의 하늘 레스토랑안에서 본 레인보우 브릿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