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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와 구상화? 몇일전 아는 지인과 대화중에 깨닭은 점인데, 추상화와 구상화의 범위에 대한 이야기였다. ...omitted... 최상의 아키텍쳐가 걍 그림만 그리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에게는 말단의 코딩 실력까지 상당한 수준이 되어야만 한다. 자신의 선 하나가 실제로 구현될 것 까지 예상을 하며 큰 그림을 머리속에 수행시키고 디버깅하고 검증할 수 있는 사람만이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omitted... (*겐도사마의 재림:코드를 잘뽑아내고싶은가 그럼 컴퓨터를버려라 에서 6번째 단락) 즉 어느 아키텍쳐는 추상화 수준을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의 동작코드까지 단숨에 끌어 내릴수 있어야 한다. 는 이야기라 볼수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지인은 전체 프로젝트에서 아키텍트가 커버할수 있는 범위가 있다고 했.. 더보기
팀문화와 개발 환경. 난 개인적으로 팀문화를 좋아하며 서로 즐겁게 일할수있는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왜 팀문화를 좋아하느냐 하면 그것이 1+1 = 3 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또 프로젝트에서는 그 시너지 효과만이 프로젝트와 구성원의 성공을 이끄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서로를 자극하며 발전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개선해가며 성공을 공유하는것. 물론 이상적이긴 하지만 이것이 직장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또 개발하기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하다. 좋은 환경은 그로 하여금 그 구성원들이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엘리트의 의식이 생산성을 높이며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단어의 선택이 참으로 중요한데 엘리트주의 가 아닌 엘리트 의식이다.) .. 더보기
맥스웰과 악마 맥스웰의 악마 열역학 제2법칙은 쉽게 말해서 뜨거운 공기를 담은 상자 A와 차가운 공기를 담은 상자 B를 연결하면 서로 온도가 비슷해진다(열평형 상태)는 것인데, 이 도깨비는 두 상자의 가운데 연결통로에 있으면서 한 가지 기준을 가지고 특정 분자를 지나가게 하거나 못 지나가게 한다. 그 기준이란, A에서 B로 지나가려는 공기분자 중에서는 느린(차가운) 분자만 통과시킨다. B에서 A로 지나가려는 공기분자 중에서는 빠른(뜨거운) 분자만 통과시킨다. 이렇게 되면 온도가 비슷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A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B는 점점 더 차가워지게 된다. 즉, 엔트로피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맥스웰의 악마 W.Poundstone, The Recursive Universe,chap.3,"Maxwell's Dem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