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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과 절차지향 단상. 오늘 갑자기 떠오른 객체지향에 대한 단상을 그림으로 옮겨보았다. (허접한 영어는 이해를..-_-) 쉽게 설명을 하자면, 현실세계를 컴퓨터로 구현하는데 있어서 먼저 현실세계의 요구사항 및 제약사항을 파악하여 정리하는 일 즉 모델링 이란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뒤에야 정의된 사양에 맞추어 구현하는 작업 즉 구현작업에 들어갈수가 있다. 여기서 프로그래밍에 두가지 틈이 생기게 되는데 1. 실세계를 모델링하는데 있어서 누락되는부분. 2. 모델링을 구현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 객체지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1과 2번의 효과적인 보완에 있다. 이전의 모델링에 비하여 현실세계를 좀더 가깝게 모델링할수가 있고, (OOAD로 통하는 UML , 객체지향 분석,설계 모델) 이전의 구현방법에 비하여 보다 충실하게 구현할수가 .. 더보기
The road to reality 오늘 갑자기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로저 펜로즈의 황제의 새마음이란 책이 떠올라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주 양자 마음' 이란 있었다. 재빨리 주문을 하려고 보니 책이 품절이다. 이번엔 일본 아마존에서 로저 펜로즈로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 한국엔 번역도 안된 수많은 책들이 나와있었다. (일본에 와서 자주 느끼는것이지만 적어도 책의 종류와 수요는 한국의 10배는 가볍게 넘기는 것 같다. 물론 미국은 일본의 두배는 되는것 같고) 心の影〈1〉意識をめぐる未知の科学を探る 마음의 그림자(한국에는 번역도 안됨) ペンローズの“量子脳”理論—心と意識の科学的基礎をもとめて 펜로즈의 양자뇌이론 - 마음과 의식의 과학적 기초를 정리 心は量子で語れるか—21世紀物理の進むべき道をさぐる 마음은 양자로 설명할수 있는가? - 21세기 물리의 .. 더보기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수학과 포인터가 필수인가요? 최근 아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수학공식과 포인터에 관한 내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참 쓸대없는 소모적인 논쟁인것같다. 먼저 프로그래밍을 할때 수학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예전에 쓴 글(수학과 컴퓨터) 에서 이미 언급한적이 있다. 당신이 수식에 관련된 대상에 대해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다지 필요성은 못느낄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사칙연산 이상의 수학실력이 필요하다고 느낀적은 없다. 그럼 수학과 논리력과의 관계는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논리력과 수학의 관계는 인과관계 즉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말하자면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논리력을 가지고 있지만 수학을 못한다고해서 논리력이 없다고 판단하는것은 잘못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