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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The road to reality

 오늘 갑자기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로저 펜로즈의 황제의 새마음이란 책이 떠올라 인터넷을 뒤져보니
'우주 양자 마음' 이란 있었다. 재빨리 주문을 하려고 보니 책이 품절이다.

 이번엔 일본 아마존에서 로저 펜로즈로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 한국엔 번역도 안된 수많은 책들이 나와있었다.
(일본에 와서 자주 느끼는것이지만 적어도 책의 종류와 수요는 한국의 10배는 가볍게 넘기는 것 같다.
물론 미국은 일본의 두배는 되는것 같고)

 心の影〈1〉意識をめぐる未知の科学を探る 마음의 그림자(한국에는 번역도 안됨)

ペンローズの“量子脳”理論—心と意識の科学的基礎をもとめて
펜로즈의 양자뇌이론 - 마음과 의식의 과학적 기초를 정리

心は量子で語れるか—21世紀物理の進むべき道をさぐる
마음은 양자로 설명할수 있는가? - 21세기 물리의 가야할 길을 찾는다

등등의 관심을 끄는 책들이 번역되어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책은 The Road to Reality: A Complete Guide to the Laws of the Universe
2006년에 나온 펜로즈의 최신간이다. 이 책은 아직 한국어와 일본어 번역서도 나오지 않았다.
책의 평을 보니 수천페이지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양과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쩔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간단히 넘겨가며 읽기는 힘들다고 되어있다.

그래도 평소 내가 궁금해하던 내용이 들어 있기에 언젠가 읽을 생각으로 A new kind of science
함께 주문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