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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략적 공부기술 리뷰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바쁘기도하고 외도(?)를 하느라 글을 못썼네요.

 얼마전 잠깐 한국에 다녀오면서 산 책중 하나인 전략적 공부기술를 출퇴근길에 다 보았습니다.

 25년동안 공부만 연구하신 공부의 달인 "낙제"님이 아니라 학습전략 전문가 슈타이너 박사님이
공부방법에 대해 정리한 책입니다.

짧게 리뷰하자면

공부의 키워드는 3개로 아래의 좁힐수 있습니다.

호기심 - 집중력 - 성찰

이책은

1.호기심을 유발하는 공부방법
2.집중력을 높이는 공부방법
3.보다 효율적인 성찰방법

으로 이어집니다.

1번은 공부를 위한 모티베이션 이야기합니다.
난이도가 적당한 과제라든지 , 자존심 높이기, 다른것에 호기심을 갖기등등이 있습니다.

이중 2번에 해당하는것들이 흥미로웠는데
예를 들면 공부에 방해요인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 일정한 장소에서 공부를 계속하는 방법입니다.
즉 뇌에게 공부하는것에 대한 어떤 부담을 주지않고 자연스럽게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또 공부를 할때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적어두어 시간에 대한 압박과 쉬는시간에 대한 자유를 주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학습의 유연화도 재미있었는데 ,
이 말은 즉 학습을 할때 필요한 심리상태가 각각 틀리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글을 읽으며 독자의 관점 , 저자의 관점, 세부에서보기, 전체에서보기 ,
이성적 사고로 보기, 상상력으로 비유와 상징을 찾아 보기 등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훈련이 되어있는 사람은 문장이나 글을 읽으며 쉽게 집중할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것을 책에서는 초인지적 관점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사람은 전략적으로 학습과정을
통제할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공부할수 있다고하네요.
이건 다른책에서 말하는 3인칭 프로그래밍 , tuna님의 ghost-decoy? 등등등 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이것 이외에도
공부중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모르기때문에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말고 또 다른 길로 빠지는것을 두려워 하지말라고 합니다. 목표를 향하는 방향만 잊지말고 공부해야한다는 말이죠.

3번의 성찰은 , 전략적 공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매일 자신의 공부한 양과 휴식한 시간, 집중한시간 등등등 기록만으로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하는듯 하지만 쉬운 언어로 다시 설명한듯하네요.

p.s 책을 사기는 그렇고 빌려보면 좋을 듯. 특별히 뇌과학에 관심이 많으신분은 안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