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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베트남 개발자의 귀환


 다음주부터 세루리안타워로 복귀합니다.

이번년초 3월에 나오면서 다시는 안 돌아갈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바뀌어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돌아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회사 선배의 결혼으로 인한 공백과 추가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서입니다.

 선배가 결혼준비 및 결혼식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약 3주간 휴가를 다녀오는데 선배가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인수인계해서 진행할 사람이 없어서 제가 대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 프로젝트의 진행단계가 요건정의 단계 즉 진행 초기라서 요건정의가 가능한 (가능해보이는)
사람들을 몇명 면접보았지만 전부 NG되어버리고 그 쪽에서는 이전에 프로젝트의 개발을 담당했던 제가
사양도 잘 알고 믿을 만해서인지 저를 지명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아직 요건정의 경험도 없고 실력도 부족하기에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p.s 3년차 베트남 개발자가 요건정의 할 기회는 드물것 같으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