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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unconcerned simplicity 숙련자와 초짜의 차이 Along the way, he compares the work of a fifty-year-old carpenter with the work of a novice. The difference: The experienced craftsman plans less because he has learned to do things in a way that lets him make small mistakes. This gives his work “unconcerned simplicity.” 50세의 목수와 풋내기를 비교하면, 오히려 숙력된 장인의 계획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그는 어떻게 진행해야 실수가 적게 만들지를 알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의 일을 "무의식적으로 간소화"한다. 아래의 글에서 .. 더보기
탁월함. 탁월함(excellence)을 구성하는건 좋은 습관과 유연하고 창조적인 사고이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일은 결국 자신을 만든다. 따라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를 생각하고 잠깐 떠오른 생각. 더보기
분류의 문제인듯.. SNS와 Community Service의 차이는 무얼까... 개인적성향(개인정보) - sns 집단적성향 (집단정보) - comunity site sns,social media,community site? 흠? 또다른 분류에 대한 이야기인듯하다. 처음부터 저런 분류로 구분지어졌던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저런 분류가 가능하다고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앞으로 나오는 사이트도 같은 기준으로 나눌수 있을까?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분류해서 묶고 다시 정리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가보다.. 더보기
agile 기민함? agile의 번역 사실 agile을 기민,재빠른,민첩한 어떤 언어로 번역을 하더라도 별 무리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난 기민하다라는 단어보다 날쌔다,민첩하다,재빠르다라는 단어가 더 듣기 편하다. 위와는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IT쪽 블로거들을 보다보면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모를 글을 많이 보게되는데 번역하기 어려운 영어단어를 감안하고서라도 도대체 왜 한국어를 섞어서 영어를 쓰는지 이해안갈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에겐 한국어 공부를 더하는게 아마 자기소개서 쓸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난 영어보단 한국어를 잘쓰는 사람을 더 존경하기에 또 사고의 깊이는 단어를 통한 깊은 추상화에 있다고 보기에 옮고 그름은 나중에 생각하고서라도 한 문장 한문장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지는 글을 쓰는 사람을 좋아한다. 단 글의 .. 더보기
MECE와 복잡계 이론? MECE vs. 약간의 무질서, 환원주의 vs. 상호작용, 혜자 vs. 장자위 글을 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복잡계이론은 불규칙적인 정보들 사이에 보이는 규칙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조직화 현상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즉 불규칙적인 계에서 일정한 조건이 갖춰지면 어느순간 상전이 되어 규칙적인 패턴이 발생하는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엔트로피 법칙을 위배하는것 같지만 열린 계(open system)처럼 꾸준히 에너지를 주입받을수 있는 경우에는 엔트로피법칙에 위배하는 규칙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즉 창발성을 만들기 위한 일정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창의적 생각이란 얼핏 무질서에서 나오는 듯한 생각처럼 보이지만 이런 창의적 생각을 위해서는 정보를 정리하려는 과정 즉 에너지가.. 더보기
단순한 일이 더 많이 배운다.? 단순한 일이 더 많이 배운다. 위의 글은 논리를 너무 단순화 하여 전개시켜나간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일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그 일이 자신의 습관이 되었을 때에 큰 효과를 볼수 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인수분해 공식을 외우고 단순 반복하여 자신의 습관이 되었을때에 그때 익힌 습관은 좀더 복잡한 문제를 풀때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 이외에 단순반복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돌려 말할 필요없이 그 일을 통해 돈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이런 이야기 없이 단순반복을 꾸준히 하는자에게 보상이 오리라? 라는 생각은 "그 정도 노가다는 해야지 시켜먹지?" 라는 사장님 논리와 비슷하네요. 전 오히려 단순반복한일을 부정하는 사람에게 .. 더보기
시장과 법 간략한 단상이다 아마 이런건 mind map이 더어울릴듯 하지만 아직 사용법이 익숙치않아 문서로 표현. 시장형성의 핵심 요소는 협력이다. 협력을 위해서는 몇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하다. 1. 커뮤니케이션 2. 비제로섬게임(non zero sum game) 3. 처벌자 시스템 협력의 규모를 폭발적으로 촉발시키는것은 커뮤니케이션의 증대이다.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 전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존재를 지탱 하는 것은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증가이다. 협력의 필요성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비제로섬게임으로 인한 상호이득에 있다. 즉 내 등을 긁어주면 나도 네 등을 긁어주겠다. 이런 협력은 생물학적인 진화에서도 널리 사용되어 온 생존요령이다. (이것에도 몇가지 제약이있지만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경쟁으로 인해 협.. 더보기
OOP,Design Pattern이 필요한이유? OOP,Design Pattern이 필요한이유? 소프트웨어의생명주기와 유지보수 비용을 생각한다면 답은 뻔하다. 패키지 소프트웨어라도 패치가 몇번이고 나오고, 하물며 점점 진화하는웹계열 , 유지보수하는 서버사이드 프로그램들 이런것들을 관리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OOP,Design Pattern의 출현은 필연적이다. 자기전 마지막 단상. 더보기
자기조직적 시스템 (self restructuring).. 엔트로피 법칙은 물리학에서 가장 유명한 법칙중 하나입니다. 쉽게 말해 모든 에너지는 무질서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이 자연 현상은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발견됩니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꾸준히 리팩토링(관리)을 하지않으면 점점 무질서를 향해 달려갑니다. 사실 소프트 웨어는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에 그 영향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무질서를 관리하려면 꾸준히 청소해주고 정리해주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다시보면 얼마전에 쓴 글(애자일 단상)에서 언급한 끊임없는 개선 , CI(Continuous Integration 점진적통합) 등과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이것과 연계하여 SOA를 생각하며 떠오른 단상이지만 , 자기조직적인 시스템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합도.. 더보기
진화론 단상3 --; 진화에 대해서는 몇번째 단상인지 모르겠네요--; 전 사실 불가지론자 입니다. 이 세상의 신에 대해서는 아직(아마도 영원히..)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신이 존재 한다고해도 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이 불가지론은 진화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진화론에 대해서는 아직은?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진화론을 믿는것은 진화론이외의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은 현재의 우리를 가장 잘 설명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한구석에는 정말 모든것(생물에대해) 설명할수 있을까? 하는 왠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제가 아직 진화론에 대해 잘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히려 모를수록 질문하고 의심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알수 있을때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