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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살빠지다. 오늘 본사 전체회의에 다녀왔는데 , 모두들 살이 빠졌다고 한마디씩 한다. ㅎㅎㅎ 거울을보니 얼굴살이 조금 빠진듯. 몸무게를 재보니 1kg정도 줄어들었다.^^ 얼마전부터 시간여유가 있을때 1시간씩 조깅을 하고 , 저녁은 과일이나 되도록이면 소식을 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가보다. 이대로 가면 이쁜처자 생기는건 시간문제(응?);; ---------------------------------------------------------------------------------------- 집에오는길에 시장을 보는데 특이한 판매방식을 보았다. 이름하여 요구르트! 봉지에 싸잡아넣기 전부 300엔! 즉 봉지한장에 어떻게든 넣으면 전부해서 무조건 300엔이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 더보기
사버렸다. 오랜만에 쯔타야에 들려서 만화책을 둘러보는데 시구루이(シグルイ) 1-10권이 1500엔에 팔길래 질러버렸다; 물론 중고책이지만 전혀 중고 같지 않은 깨끗한 상태. 死狂い(시구루이)란 뜻은 하가쿠레(葉隠)에서 나오는 "武士道は死狂ひなり。一人の殺害を数十人して仕かぬるもの" - 武士道は死に狂いである。そうした一人を倒すには、数十人がかりでもできない場合がある "무사도는 죽음에 미치는것이다 , 그런 죽음에 미친 한사람을 쓰러트리는것은 수십명이 당해내지 못할때도 있다." 에서 나오는 "죽음에 미치다"라는 구절을 인용한것이다. 7년전에 같이 수업을 받던 동문이었던 외팔무사와 맹인의 진검경기를 그린만화인데 잔혹한장면이 처음엔 비위(?)를 상하게하지만 보면볼수록 중독이 되어 끊을수 없는 마력이있다. 어찌됫건 11권을 기다리는상.. 더보기
아 노래 좋다. whiteship님 블로그에서 본 신인가수 김동욱의 노래 노래도 좋고 순수해보이는 그를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노래를 들으며 눈물찔끔.. 커피한잔 먹으며 듣는 노래는 너무 좋다. 더보기
iPhone Application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심바시에서 아이폰 Application개발에 관련된 세미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전부 약 170명 정도 한층 가득히 정렬된 의자를 전부 채웠습니다. 예정 2시간이었지만 2시간10분정도 걸린것같네요. 정리하자면 , 1. iPhone 대응 web Application개발 경험 및 정보공유 -아이폰 대응용 hot paper사이트를 만들었는데 2명이서 약 2주간 걸렸답니다. -html + css + javascript(js framework + jsonp)로 만들었다네요. -iphone sdk(dash code + simulator ..etc)를 이용해서 쉽게 개발한듯합니다. -입력은 클릭밖에 , 더블클릭,드래그앤드롭,마우스온 등의 이벤트는 안된다네요; -나중 제스쳐,멀티터치등이 지원될듯합니다. 개발장점.. 더보기
삼성 vs 온게임넷 광안리결승전에서 박성훈의 세레머니 출처 : fomos 하루 10시간 이상 게임만 하는 프로게이머란 직업 한창의 나이 16-22세 , 22세이후는 이미 올드게이머라 불리는 세계 군대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게이머란 직업의 무게로도 그들의 열정을 누를수는 없었나보다.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게임만하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나조차도 하루 8시간밖에 안되는 시간 앉아서 일을하지만 뛰어돌아다니고싶은맘이 간절한데 말이다. 좋은 경기(결과)를 펼치기위해 노력하고 그 시간 쪼개 운동에 힘을 쏟아 저런 멋진 세레머니를 보여주니 감동할 수 밖에 없는것같다. 임요환의 책이 떠오른다. 나만큼 미쳐봐 , 저만큼 미쳐서 도전해본적이 있는가? 삶의 에너지는 자신으로부터 찾는것이다. 또 찾지 않으면 아니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어디에도 없다... 더보기
신조인간 캐산..을 보다. 어제 예전에 빌려서 복사만하고 안본 캐산을 보았다. 재미없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게임뮤비감독이었던 아는 형이 추천하기에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보았는데 2시간 30분동안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지루해서 죽는줄알았다. SF영화로 지루하기로 소문난 한국영화 뇌출혈시티 가 좀더 재미있었다하는 느낌이 들정도.. 하지만 영상미는 괜찮았다. 뮤직비디오 감독이었어서 그런지 현란한 카메라워크?에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의 암울한 느낌은 잘 살린듯하다. 역시나 인터넷을 뒤져본결과 괴작열전-캐산 이 언급되어있다; 더보기
지름신 강림 웹 서핑을 하다 우연히 본 독서대, 일명 게으른사람을 위한 독서도우미를 보았다. 집에 책상이 없어서 1번자세 (awkward position)으로 책을 자주보는데 그래서인지 저렇게 읽고나면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더랬다. 심히 땡기는중... 일본에서도 팔까 검색해보니 LEVOブックホルダー 23940엔 이다; 아..무리다. dvd recoder도 사야하는데 ㅠ.ㅠ p.s 이거 쓰다보면 스티븐호킹이라는 별명이 생긴다고함;; 더보기
내가 게으른 이유.. 의지력의 절대량은 한정되어 있다. 무엇먹을까 어느회사 취직할가의 결정관계 아마 일을 너무 열심히해서 다른곳에 집중할 여력이 없는듯..(응?) ㅡ.ㅡ;; 더보기
노력.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요즘들어 가슴에 와닿는 글이다. 더보기
건강검진 엇그제 건강검진을 받았다. 장소는 작년과 같은 신오오쿠보의 병원이다. 난 아직 30살 이전이라 위검사와 몇몇 검사를 제외하고 받았다. 소문을 들어보니 위검사는 바륨을 먹이고 엑스레이를 찍는다고한다. 별로 맛없다더라는 ..-_-; 끝나고 난뒤 결과가 바로 나와서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았는데 , 나머진 다 건강한데 중성지방이 많다고 되어있었다. 몸무게는 작년보다 1kg늘어난듯; 인터넷으로 중성지방을 어떻게해야 줄일까 찾아보았는데, 튀김,칼로리높은것,닭꼬치,군만두등등 기름기많은 음식 그리고 아이스크림,초콜렛같은 단음식 을 줄이고 생선,야채,요쿠르트 등을 먹고 운동을 하란다. 쉽게말해 다이어트 하라는 소리; 그래서 어제부터 결심을 했는데 저녁에 회식이..회식을 다녀온뒤 -_-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자 마음먹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