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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블로그의 정체성 이 블로그의 시작은 내가 알고 알고 있는 지식 및 생각의 공유, 그리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묻기위한 블로그로서 시작해서 기술블로그로 잠깐(!) 방향을 선회했다가 다시 공상블로그로 돌아갔다가 이젠 초심으로 돌아가 지식의 공유 및 다른사람들의 의견공유(지금 페이지 뷰를 보건데 아마 거의 없을듯하지만)를 목적으로 글을 써야겠다. 뭐 잡담도 가끔(아니 대부분).. 더보기
아직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글을 쓰려고 블로그를 둘러보니 먼저 놀란것은 아직도 이명박의 시계는 356일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 한창 쓸때 이명박이 대통령이었는데,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이명박이 대통령이구나. 5년이란 시간은 정말 긴시간인것같다. 5년내동안 내게 생긴일을 정리해보자면 (개인적인 일은 빼고) 1. 전직 아마 지금 회사보다 큰회사는 그다지 많지 않을정도로 큰회사로 전직을 했다. 이전 회사생활보다 모든면에서 만족스러운 근무형태를 제공해주고 있다. 사내 카페라든지, 플렉서블 타임이라든지(장단점이있지만,늦잠이 많은 나에겐 장점이 많은듯), 뛰어난 동료라든지 , 자동화된 환경이라든지, 휴가 쓰는데 눈치안보이는점등등등. 아마 한동안은 전직생각은 안해도 될것같다. (글쎄?) 1.. 더보기
이 바닥에서 살기 힘들어요? 정말 오랜만에 OKJSP , javaservicenet 를 들어가봤다. 정말 내가 신입으로 들어와서 보던 이야기들이 몇년째 되풀이 되는걸 보곤 재미있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그렇다. 정리하면 이런 이야기인데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IT바닥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다른 직업을 찾아도 힘든건 매한가지 일것같아서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이 일을 하긴 하는데 너무 힘들다" 난 이 힘들일을 왜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다른바닥도 물론 힘들긴하겠지만 상위 10%만 잘먹고사는 여기보다야 편하지않을까? 90%를 착취해서 먹고사는 피라미드에서 왜 계속 일하는지? 상위 10%에 뜯어먹히지 않는 이바닥 안에서의 다른 방향을 찾던가 (새로운 비지니스?새로운 언어?) 하위 20%는 힘들어도 상위 80%는 그럭저럭 살아남는 곳으로.. 더보기
토요타의 3M(むだ・むり・むら) 토요타에서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으로서 3M을 내세우고 있다 無理 - 무리한 일 無駄 - 쓸때없는 일 ムラ - 품질의 편차 무리한 일은 다른 일에 영향을 주며 , 쓸때 없는 일은 없애는것이 좋고 항상 비슷한 품질의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게을러진 나에게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하던차에 최근에 책에서 본 3M이 떠올랐다. 그렇다고 내 생활에서 다른 일 또는 공부를 할 시간을 넣어서 무리(無理)를 만들수는 없고, 균일한 집중력을 발휘하는것또한 쉬운일이 아니고(ムラ), 그나마 가장 쉬운일은 쓸때 없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인데 내게 있어서 줄이기 쉬운 쓸때없는 시간중 하나는 인터넷 서핑과 미투데이 정도이다. 그래서 인터넷 서핑과 미투데이를 줄이고 블로그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더보기
[릴레이] 나의 독서론 내가 어렸을때 우리집이었으면 하며 상상한 두 가게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숯불갈비집이고 나머지 하나는 서점이었다. 그만큼 냔 고기와 책을 좋아했었는데, 용돈이 생기면 그 당시 500원 , 1000원짜리 잡다한 책을 사다보고 심지어는 생일선물로도 도서상품권을 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내가 책을 좋아하기 시작한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집에 오래된 백과사전 있었는데 그걸 읽으며 시간을 보낸것이 지금의 버릇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책을 읽으며 처음 받은 충격은 ,지금도 기억에 남지만 아마 초등학교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날도 집에서 백과사전을 보고있는데 내가 좋아하던 과학 및 수학부분을 읽었던것같다.. 책에는 직각삼각형이 그려져 있었고 삼각형의 빗변을 변으로 이루는 큰 정사각형과 .. 더보기
다시 블로깅을 시작합니다. 인스턴트 메신져,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 , etc 한동안 너무 인스턴트에 맛들여 살아온듯 하네요. 몇줄 몇백자의 짧은 표현만 사용하다보니 긴 호흡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게다가 잦은 오타는 문장의 질을 떨어뜨리는 느낌이네요. 조금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오늘부터 다시 블로깅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더보기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느세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올해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정도로 금세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작년에 계획했던것을 이루었느냐고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네"라고 하지는 못할것같습니다. 모든것이 흐지부지된 느낌이네요. 물론 작년의 나보다는 나아졌겠지만, 그것으로 만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것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간일을 붙잡고 늦었느니 되돌리지 못하느니 라는 말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올해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더 힘을 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더보기
블로깅을 편안하게. 이제부터 덜 성숙된 작은 단상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일상은 기록하지 못하지만 생각의 궤적을 남기는데 블로그는 좋은 도구인듯하다. 더보기
시간을 관리하자. 최근읽은 책중 한권인 카츠마 카츠요의 "자신의 가치를 10배 올리는 시간 투자법"을 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시간을 넣기 보다는 가치 없는 시간을 빼는것이 우선이라고 하였다. 내게 지금 가장 가치가 없는 시간은 무엇일까? TV? 출퇴근시간? 식사시간? 웹서핑? 잠? 1. TV는 아침에 뉴스볼때나 잠깐 보고 거의안봄 2. 출퇴근시간은 약 1시간30분 , 왕복 3시간정도의 걸린다. 하루중 가장 타격이 큰 시간이다. 나름 책과 podcast를 통해 효과적으로 이용하려고 했지만 퇴근시간은 피곤해서인지 자다고 오는경우가 다반사. 3. 식사시간은 하루중 가장 편안한 시간이기때문에 줄일수가 없다. 4. 잠, 12-1시정도에 취침 6-7시정도에 기상하는 일과를 생각해보면 줄일.. 더보기
Apple NDA의 해제 We have decided to drop the non-disclosure agreement (NDA) for released iPhone software. http://developer.apple.com/iphone/program/ 얼마전 맥팬에서 들어서 예상은 했지만 드디어 아이폰에 대해 NDA를 해제했다. 아이폰OS에 애플의 많은 혁신과 발명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 개발자들을 위해 푼다는 이야기이다. 커뮤니티를 막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돈을 받으며 답변을 해주던 애플의 정책에 변화가 생긴것이다. 안드로이드의 행보에 신경이쓰인걸까? 곧 아이폰 개발에 관련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올듯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