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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몇몇 맥용 프로그램 결론.

최근에 사용해본 맥(Mac)용 프로그램에 대핸 결론을 내자면

1. ecto

 맥용 블로깅툴로 유명한 ecto를 약 1주일간 써본 결과 장점도 많이 있었지만 몇몇 치명적
 단점으로 인해 나한테는 안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큰 단점은 개행처리 , 문서를 작성하다가 엔터를 누르면 <p></p>테그로 변환되어
개행이 되기에 보통 <br/>로 인한 폭보다 2-3배정도 넓어진 보기흉한 모습이 된다.
물론 control+enter 단축키로 <br/>개행을 지원하긴하지만 사용하다보면 잊어버리기 일수에
P테그와 겹쳐서 실행될경우 몇몇 버그가 보였다. 즉 p테그를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
 티스토리 내장 rich text 에디터가 더 편하다.

 둘째 동기화가 조금 불안만 모습이 보인다.
tistory의 open api를 사용하여 동기화가 가능하지만, 공개비공개 설정 및,
카테고리 설정에 가끔 문제가 생기고 , 데이터도 전부 가져오는것이아니다.
 
 위의 단점이외에도 몇개더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잘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 특히나
flickr와의 연동은 편리한기능이었음.

2. together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요짐보의 단점을 채워줄 프로그램으로 생각되었으나 , 너무나 큰 리소스차지에 포기;
현재 내 아이맥의 램은 4기가인데 패러럴즈에 1기가 , 로컬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1기가 정도 사용하고있다.
보통 2기가이상 정도 여유를 가지고 쾌적한 환경으로 작업이 가능했는데 , together를 설치하고 리소스를
확인해보니 cpu리소스 20%정도에 물리적 메모리 950메가정도; 가상메모리는 1.5기가정도 사용하는 듯 하다.
다른 프로그램이 살짝 느려지는것을 느낄정도니 많이먹긴 하는모양.
 사실 저정도 리소스는 safari나 firefox도 먹긴하지만, together와 둘다 돌리기는 무리이다,
두개중 하나 선택하라고한다면 웹브라우져를 선택하는수밖에...
 리소스가 좀 줄어들면 사고싶은 1순위 프로그램이다.

3. skitch

 다재다능한 화면 캡쳐,에디터,메모 프로그램이다. 특히나 flickr랑 연동되어 사용가능한점은 멋지다.
현재 무료 베타기간이라 즐겁게 사용중.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쉽워서 금방 적응할수가있다.
디자인은 아름다워서 눈이 즐거운 한편 역시 맥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수있다.
 윈도우에서 저런 프로그램을 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