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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것저것 최근의 단상들..


 안정된 설계와 비안정된 설계에 드는 비용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즉 바빠서 잘못만들었다 하는것보다는 몰라서 잘못만들었다 하는 것이 맞는듯하다.

 그렇다고
부족한 시간으로 좋은 품질을 만들수있다는 이야기가 아님;오해하지말길^^;
일정시간을 지나면 투입된 시간에 비해 품질의 향상은 줄어든다.

 모호한 표현이 오히려 완벽한 표현보다 이해하기 편할 때가 있다.

정확한 전문용어로 빈틈없이 대상을 표현하는것보다 , 조금은 빗나가더라도 알고있는 대상에
비유하여 표현하는것이 이해하기 편할때가 많다.

 시멘틱웹. 세상의 유용한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의 비율을 보자면 아마 5:95정도 되지 않을듯 하다. 시멘틱웹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것은 5%의 유용한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만드는것. 95%의 노이즈와 구별하는것이 아닐가?

 그 5%에 의미를 주기 위한 방법과 형식을찾아내는것. 그것이 시멘틱웹의 목표가 아닐까?… 100의정보에 100의 의미를 붙이는것. 아무래도 새로운 의미의 무용한 정보를 만드는것은 아닌지…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표현하기위한 툴을 제공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아닐까?
아마 지금기술로서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인듯하다. 네이버 지식인,블로그는 사람의 손이 들어가도 점점 노이즈가 늘어나는데 정보에 의미를 붙이는 작업의 자동화는 한계가있을듯.


정보를 버릴줄도 알아야한다.

정보의 홍수다.
맥을 사용함으로서 접하고 저장 할수 있는 정보량이 늘어났다.
일본어가 쪼금 익숙해져서 읽을수있는 책이 늘어났다.
훌륭한 블로거들의 주소를 많이 알게되었다.
몇몇 유용한 영어 웹사이트를 알게되었다.

이것들 어떻게 다 받아들이지?
자연스럽게 필터링하는수밖에, 유용한정보는 이런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계속 살아남아
언급되기때문에 욕심을 버려도 된다.!   (meme?-_-;)


클래스와 함수의 차이는 인스턴스이다.

 왜 학교에서는 이런걸 안알려주지?
..클래스oop개념부터 공부한게 아니라 asm,c같은 언어부터 시작해서 헷갈리는 부분인데 말이지.

 좀더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은 메모리에 올라가있는 순서대로 실행된다.
하지만 OOP에서는 프로그램을 생성(인스턴스)해야만 메모리에 올릴수 있다.

 복잡한것을 단순하게 풀어내려다 보면 복잡한 현상을 단순한 원인으로 치부하는 실수를 범할수가 있다.

 원인은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다.

완벽한 계획과 논리라고 자신할수록 비 논리적인 현실의 문제에 대처하기 힘들다,
계획을 세울때 언제나 3가지 잘못될 가능성을 파악해두어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보단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여 효율을 올리는것이 중요하다.

 나의 일상을 생각해보면 하루중 의미없이 보낸 시간이 너무 많은것같다.
예를들면
 놀은시간 , 졸은 시간 , 반복적인 일을 한시간.등등
이런 시간들로 인해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이런 시간들을 줄일 순 없고 (성격바꾸는것만큼 시간 소비패턴을 바꾸는것은 정말 어렵다)
그나마 유용하게 쓰는 시간을 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즉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게다가 집중한 시간에 나온 결과물은 보통과는 비교할수
없도록 질이 높다. 대부분을 놀더라도 짧은시간 집중하여 , 그 결과물이 나머지 무의미한시간을 덥고도
남는것 같다.


최근 me2day에 쓴 단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