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ject

오라클 단상. Oracle Expert one on one

 최근 읽고 있는 책이 Oracle Expert one on one이다.

 저자는 오라클개발에 참여하며 수많은 시스템을 구축한 베테랑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것은 하나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도 오라클 DB의 구조 및 동작방식를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DB구조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층의 설계가 변경될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오라클 DB구조를 주목해야한다.
데이타 베이스는 일반적으로 SQL92이라 불리는 표준을 준수하지만 그 구현방식은 상이하다.

 동시성제어(transaction)이라든지 유일키제어 등의 기능들은 각각 벤더에 따라 다르게 구현되어있다.
이러한 다른 사양은 어플리케이션 단위에 까지 영향을 미칠수가있다.

 혹자는 이러한 벤더에 종속적인 프로그램을 반대할지도 모르지만 투자된 비용에 대해서
또 희생된 기회비용을 생각해서라도 최대한알고 활용해야한다는 주장을한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오라클의 구조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파일 ,SGA(System global Area), 프로세스
의 세가지 구조는 DB와 OS,서버의 변경에 대해 유연한 구조와 다중유저의 접속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나온 구조가 아닐까 한다.

 인스턴스라 불리는 SGA,프로세스와 물리적인 FILE SYSTEM의 구분을 통해 process와 persistence의
유연성을 확보할수 있어보인다.

 전용 서버를 통해 유저의 접근은 인스턴스 처리를 SGA(일종의 메모리구조)와 DB프로세스를 생성하여
관리하고 FILE 은 데이터의 I/O만을 처리함으로서 타기종 OS FILE시스템에 유연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이책이 초반이기에 이정도이지만 지금까지 여러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릴만한 좋은책이다.
이책은 깊게 파고싶어지는 마음을 뒤로하고 최소한의 구조만 추상화하고 요약해서 끝낼생각이다.

 읽을책이 너무많다!